이상한 정상 가족 사회학책

이상한 정상가족

정상가족 이데올로기는 결혼제도 안에서 부모.자녀로 이뤄진 핵가족을 이상적 가족형태로

간주하는 사회및 문화적구조와 사고방식을 말한다

바깥으로는 이를 벗어난 가족형태를 비정상이라 간주하고 차별하고

안으로는 가부장적 위계가 가족을 지배한다

정상에 대한 지나친 강조로 가족이 억압과 차별의 공간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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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들을 들여다 보면 한국은 참 이상한 사회다

태어나는 아이의 수가 계속 줄어들어 '국가소멸'을 우려하는 판국에 왜 하루가 멀다 하고 아이를 버리며 해외 입양을 보내는 걸까?

왜 아동학대와 그로 인한 사망,가정 내 아동학대는 줄어들지 않는가?

아이의 수는 줄어드는데 왜 아이들의 놀이와 수면 시간을 빼앗는 사교육비 지출은 계속 늘어나는가?

왜 여전히 양욱은 오로지 엄마릐 책임인가?

일하는 여성들은 왜 독박육아로 생고생하다 일자리를 포기해야 하나?


모든 사회 문제는 가족 문제라는 말 .... 극심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는 것은 '가족 총력전'이 되다 시피했다

가족안에 약한 존재인 아이들이 자율성은 간단히 무시됐으며.......즉 아이를 소유물처럼 바라보고 통제하는 행동은 여전하다 ...............

가족내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인 아이를 중심에 놓고 우리의 가족

가족주의가 불러오는 세상의 문제들을 바라보고자 제안하는 책이다

이상한 정상 가족책을 읽다보면 과도한 사고육으로 확대받는 경우를 이야기한다

과도한 사교육 부모의 과잉보호 과보호 과잉애정 ...부모고부터 과보호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청년일수록

낮은 자존감과 우울로 인해 무기력하고 복종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한다

대학생이 되어서도 과보호족 통재를 많이 경험한경우 일상생활에서 우울을 더 많이 경험한다고 한다

이런 학생들은 거절과 버려짐에 대한 두려움 긴밀한 대인관계에 집착하거나 반대로 친밀한 관계형성을 기피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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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많은 끔찍한 일들이 있지만 그중에 가장 끔직한 것은 아이가 자신의 아빠 엄마 선생님을 두려워하는 일이다 ㅡㅡㅡㅡ(폴란드 교육자 야누스코르차크)

어른의 책무는 아이들에게 폭력이나 협박 위협에 기대지 않고도 문제를 해결한 방법이 있음을 가르치는것이며

정부의 책무는 비폭력적으로 아이를 키우는게 가능한 환경을 만드러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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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정상 가족책을 읽다보니 사회적으로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한다

평범하지 않은 가정에 대해 우리들은 모순된 시각으로 그들을 바라보고 평가하고 판단해 왔다

모두 한가정에 한 사회에 구성되어있는 같은 인격체 인데도 말이다